호주 간호사 면허전환 (1)_순서 편

안녕하세요, 호주 간호사를 준비하고 있는 HONEYRAIN입니다.

 

우선 준비도 준비지만 경험상 가장 효율적인 과정 순서를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호주간호사면허 준비에 필요한건 크게 네가지로

1. 서류

2. 영어

3. 시간(인내)

4. 돈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4가지 항목 중에서 가장 중요한건 2번 "영어"라고 생각합니다.

호주간호사면허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서류를 다 준비 한 후에 닥쳐오는 영어시험 준비를 시작합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해보니 이야기는 달랐습니다.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X맞기 전까지는- 타이슨

호주는 영어권 국가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면허발급 조건 중에서 영어능력을 봅니다.

호주 간호사 면허를 위해 서류를 아무리 준비한다고 한들, 정작 AHPRA(Australian Health Practitioner Regulation Agency)에서 요구하는 영어시험 점수를 넘지 못하면 호주간호사 면허 신청 자체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서류를 준비하기전부터 영어시험을 준비하면 호주간호사 면허 준비 속도는 정말 빨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길게 봐서는 현실적으로 영어권 나라에서 일 한다고 하는데 영어를 하지 못한다는 그런 현실은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럼 영어준비는 [영어 준비 편]으로 돌아가서 제대로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번과 4번인 시간과 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시간에 대해 간단하게 말하면 서류 준비는 할 수 있지만 호주서류접수 일 처리 속도는 한국에 비해 많이 느리기 때문에(여담으로 호주를 가면 한국인들이 빠릿빠릿한 문화 덕분에 일을 더 잘한다고 합니다. ) 인내 자체였습니다.

돈은 사실 호주간호사를 준비하는 시작과 동시에 Orientation 비용(410 AUD)을 지불해야하고, 그 후부터 필요한 추가비용들이 들기시작합니다. 저는 면허 발급까지 대략 한화 돈으로 200만원 정도가 필요했습니다.

따라서 제가 하고싶은 말은 준비하는 호주 면허를 발급받고 병원과 미팅을 하고 합격하고 가는 날짜가 잡히기 전 까지는 준비과정동안에는 꼭. 꼭 일을 하며 함께 준비해야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제가 생각하는 호주 면허를 발급받는 효율적인 순서는

일은 기본적으로 겸비하며, 영어시험 준비를 함과 동시에 서류를 준비한다. 입니다. 

 

다음 편 부터 본격적으로 서류(self check) 편 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HONEYRAIN -